허페이산요 지분 51% 인수.. 중국 우회 진출
(방갈로르 로이터=뉴스1) 이준규 기자
세계 최대의 백색가전 제조업체인 미국 월풀이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기업을 인수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월풀은 5억5,200만달러에 중국 가전업체인 '허페이롱시다산요(Hefei Rongshida Sanyo Electric)'의 지분 51% 인수에 나설 계획이다.
허페이산요는 지난 1994년 일본 산요와 허페이시(市) 정부가 합작해 만든 회사로 산요·로열스타·디추아 등의 브랜드를 통해 식기세척기, 전자렌지, 냉장고를 제조하고 있다.
중국에 3개의 공장과 1만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허페이산요는 하이얼, GD 미데아 홀딩 등과 경쟁하며 지난해 매출 6억3600만달러, 순이익 4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풀은 이번 헤페이산요 인수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세탁기와 냉장고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월풀의 아시아 시장 매출은 47억달러인 전체 매출의 5%에 불과하다.
이번 월풀의 인수는 캐터필라(Caterpillar)가 지난해 ERA광산기계를 인수한 이후로 처음 나온 미국기업의 중국기업 인수이다.
캐터필라가 ERA광산기계의 분식회계로 인해 5억8000만달러의 손실을 입어 한동안 미국 기업의 중국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들이 다수 제기된 바 있었다.
이번 인수의 또 하나의 특징은 과거 중국기업의 미국기업 인수라는 기존의 가전업체 인수합병 트렌드와는 달리 미국기업의 중국기업 인수라는 점이다.
그간 중국-외국 기업 간 인수합병은 메이디(美的) 전기와 하이얼(海)의 산요 인수, TCL의 톰슨 인수 등 주로 중국기업들이 외국기업을 인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었다.
제프 페티그 월풀 최고경영자(CEO)는 "월풀은 중국의 상류계층 고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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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3일 화요일
월풀, 허페이산요 인수…中 백색시장 '본격' 공략
'싸이테마주' 디아이, 업종대표株 상승률 1위
[뉴스핌=서정은 기자] 싸이테마주인 '디아이'가 올해 들어 업종 대표주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아이는 올들어 239.18%의 상승률을 보이며 업종 대표주 중 가장 크게 올랐다. 이는 의료정밀업종 등락률(63.57%)에 비해서도 175.61%p 초과한 수치다. 디아이는 최대주주인 박원호 회장이 싸이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표적인 싸이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이다.
디아이 다음으로는 SK텔레콤(38.03%, 통신업종 대비 9.03%p), NHN(29.3%, 서비스업종 대비 30.24%p) 순이었다.
디아이 다음으로는 SK텔레콤(38.03%, 통신업종 대비 9.03%p), NHN(29.3%, 서비스업종 대비 30.24%p) 순이었다.
업종 2위주의 경우 무림P&P(46.39%, 종이목재업종 대비 24.77%p), 케이씨텍(38.65%, 의료정밀업종 대비 -24.92%)순으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8개 업종 중 7개 업종이 올랐다. 의료정밀(63.57%), 통신업(29%), 종이목재(21.62%) 등이 오른 반면 운수창고업(-18.75%), 건설업(-14.92%), 전기전자(-14.44%)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5.62%) 대비 초과수익율을 시현한 업종은 총 12개였다.
지난해 말대비 NHN(서비스업), 디아이(의료정밀)가 업종 대표주로 변경됐고 한라비스테온공조(기계), SK이노베이션(서비스업), 케이씨텍(의료정밀), 현대제철(철강금속), LG생활건강(화학)은 업종 2위주로 바뀌었다.
두려웠던 라식·라섹수술 부작용, '스마일라식'으로 걱정 끝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에서는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각막혼탁 등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각막혼탁은 특히 라섹수술에서 빈번히 발생된다.
◆ 각막혼탁의 정의 및 증상
각막혼탁은 항상 투명해야 하는 각막이 뿌옇게 변하는 증상을 말한다. 각막에 혼탁이 생기면 눈 안쪽의 신경으로 시각적인 자극을 전달하지 못해 시력이 감소하게 된다. 동공 가까이 혼탁이 있을 경우 시력 감소가 더 심해지고, 외관상으로 눈동자가 뿌옇게 보이기 때문에 미용적인 문제도 발생한다.
◆ 각막혼탁의 원인
라섹수술 후에각막혼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술 도중 각막표면부에 가해지는 자극이 크기 때문이다. 라섹수술법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실질 표면에 레이저를 직접 조사하여 시력 교정이 진행되는데 이때 각막표면부에 상당한 자극이 가해진다. 이때 각막표면부는 각막중심부에 비해 외부 자극에 대한 세포반응이 더 활발하기 때문에 자극을 주면 자칫 각막에 심한 조직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각막이 뿌옇게 변하는 각막혼탁이 발생하게 된다.
◆스마일라식, 각막혼탁 및 각종 부작용 개선
반면 각막혼탁을 개선할 수 있는 ‘릴렉스스마일라식’이 최근 국내에 도입됐다. 이는 각막혼탁 등 라식, 라섹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개선하였다. 이 시력교정술은 독일에서 개발되어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아 활발하게 시행중이다.
릴렉스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하여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신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라섹수술과는 달리 각막표면에 레이저를 조사하지 않는다. 즉, 라섹과 달리 각막표면에 자극이 전혀 가해지지 않아 기존시력교정술과 달리각막혼탁의 발생을 현저히 낮췄다.
뿐만 아니라 릴렉스스마일라식은 각막실질을 교정량만큼 분리해내면 되므로 3㎜의 최소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다. 이에 현존하는 시력교정술 중에서 각막손상이 가장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식, 라섹수술에서 발생 가능했던,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발생률도 1/10이상 낮추었다는 통계 또한 나와 있다.
릴렉스스마일라식은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의사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므로 인증을 받기가 쉽지 않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이 인증을 받았다.
또한 독일 본사에서 파견된 의사가 스마일라식 인증을 받은 의사들의 기술력, 그동안의 성과, 환자의 만족도 등을 총괄하여 우수한 결과를 낸 한 명의의사에게만 주어지는 스마일라식레퍼런스 닥터로 구형진 원장이 선정됐다. 스마일라식레퍼런스 닥터로 선정되면 다른 의사들에게 스마일라식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구형진 원장은 “릴렉스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 라섹수술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한 수술이므로 확실히 실력이 입증된 의사에게 받아야 안전하다”라고 전했다.
◆ 각막혼탁의 정의 및 증상
각막혼탁은 항상 투명해야 하는 각막이 뿌옇게 변하는 증상을 말한다. 각막에 혼탁이 생기면 눈 안쪽의 신경으로 시각적인 자극을 전달하지 못해 시력이 감소하게 된다. 동공 가까이 혼탁이 있을 경우 시력 감소가 더 심해지고, 외관상으로 눈동자가 뿌옇게 보이기 때문에 미용적인 문제도 발생한다.
◆ 각막혼탁의 원인
라섹수술 후에각막혼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술 도중 각막표면부에 가해지는 자극이 크기 때문이다. 라섹수술법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실질 표면에 레이저를 직접 조사하여 시력 교정이 진행되는데 이때 각막표면부에 상당한 자극이 가해진다. 이때 각막표면부는 각막중심부에 비해 외부 자극에 대한 세포반응이 더 활발하기 때문에 자극을 주면 자칫 각막에 심한 조직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각막이 뿌옇게 변하는 각막혼탁이 발생하게 된다.
◆스마일라식, 각막혼탁 및 각종 부작용 개선
반면 각막혼탁을 개선할 수 있는 ‘릴렉스스마일라식’이 최근 국내에 도입됐다. 이는 각막혼탁 등 라식, 라섹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개선하였다. 이 시력교정술은 독일에서 개발되어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아 활발하게 시행중이다.
릴렉스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하여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신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라섹수술과는 달리 각막표면에 레이저를 조사하지 않는다. 즉, 라섹과 달리 각막표면에 자극이 전혀 가해지지 않아 기존시력교정술과 달리각막혼탁의 발생을 현저히 낮췄다.
뿐만 아니라 릴렉스스마일라식은 각막실질을 교정량만큼 분리해내면 되므로 3㎜의 최소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다. 이에 현존하는 시력교정술 중에서 각막손상이 가장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식, 라섹수술에서 발생 가능했던,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발생률도 1/10이상 낮추었다는 통계 또한 나와 있다.
릴렉스스마일라식은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의사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므로 인증을 받기가 쉽지 않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이 인증을 받았다.
또한 독일 본사에서 파견된 의사가 스마일라식 인증을 받은 의사들의 기술력, 그동안의 성과, 환자의 만족도 등을 총괄하여 우수한 결과를 낸 한 명의의사에게만 주어지는 스마일라식레퍼런스 닥터로 구형진 원장이 선정됐다. 스마일라식레퍼런스 닥터로 선정되면 다른 의사들에게 스마일라식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구형진 원장은 “릴렉스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 라섹수술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한 수술이므로 확실히 실력이 입증된 의사에게 받아야 안전하다”라고 전했다.
맷 데이먼 소신발언 "할리우드 스타 영향력? NO"
배우 맷 데이먼이 소신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맷 데이먼은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영화 ‘엘리시움’(감독 닐 블롬캠프ㆍ수입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 내한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할리우드 스타가 정치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할리우드 스타들 역시 다른 미국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인터넷 세상이기에 일부 유명 연예인들에게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일 수는 있다. 하지만 할리우드 스타가 정치적으로 대단한 영향력을 끼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을 개발도상국에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3세계의 여러 국가를 방문하고 있다. 얼마나 이게 큰 문제인지 깨닫고 있다. 21초에 한 명씩 아이가 사망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엘리시움’은 2154년 황폐해진 지구의 노동자 맥스(맷 데이먼)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1%의 상위 계층이 사는 엘리시움으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
[속보] 류현진 12승 임박…맷 하비와 대결서 판정승!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시즌 6연승과 함께 12승 달성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맞고 볼넷 1개를 줘 1실점했습니다.
그러나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는 뉴욕 메츠의 우완 강속구 투수 맷 하비를 상대로 타선이 4점을 뽑아준 덕분에 4-1로 앞선 8회 타석에서 디 고든으로 교체됐습니다.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류현진은 12승(3패)째를 거두게 됩니다.
삼진 3개를 솎아낸 류현진은 병살타 1개를 추가해 시즌 병살타 유도 횟수에서 21개로 내셔널리그 3위를 유지했습니다.
예체능 실수열차, 이수근-조달환의 완패!
![]() |
'예체능 실수열차'가 눈길을 끌고 있다.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e뉴스팀] '예체능 실수열차'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짝을 이뤄 부산 두구동팀과 벌이는 배드민턴 경기를 했다. 이날 이수근과 조달환은 실수를 연발했고, 어린이를 공격해 '치사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경기를 보고 있던 이만기가 "자리 찾아. 자리"라고 소리지르는 등 이수근과 조달환은완패 하고 말았다.
'예체능 실수열차'에 누리꾼들은 "예체능 실수열차, 정말 재밌다", "예체능 실수열차, 왜 저렇게 줄줄이 실수하지?", "예체능 실수열차, 콘셉트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개성공단의 운명은?

【개성=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제7차 남북당국실무회담이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센터에서 바라본 북한 하늘에 잔뜩낀 먹구름 아래 인공기가 나부끼고 있다. 2013.08.14.
[사진]엘리스, '류현진, 오늘도 최고였어'
![]() [OSEN=로스앤젤레스, 이대선 기자]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 7회초 수비를 마치고 다저스 류현진이 엘리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류현진이 특급 우투수 매트 하비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12승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 총 107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 5피안타 1실점 1볼넷 3탈삼진을 기록, 4실점한 하비를 눌렀다. 그러면서 평균 자책점, 방어율을 2.99에서 2.91로 내렸다. 또한 총 148⅓이닝을 소화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신인 중 가장 많은 이닝을 기록했다. |
맷 데이먼,"딸이 넷인데 '강남스타일'을 어찌 모르겠나"
![]()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도 가족들 생각에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 '딸바보 아빠'였다. 맷 데이먼은 샬토 코플리와 함께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엘리시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아직 호텔방을 벗어나지 못했다"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이었다. 이날 인상적이었던 것은 틈틈이 드러나는 맷 데이먼의 가족 사랑이었다. 그는 한국에 온 소감을 묻자 "창 밖 야경이 참 아름답더라. 사진을 많이 찍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줄 생각"이라며 "다음에 한국에 오게 되면 꼭 가족과 함께 오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자회견장 좌석에 착석하자마자 개인 휴대전화를 들고, 자신을 향해 모여든 취재진들을 도리어 촬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자신의 오랜 꿈 중에 하나인 영화 연출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도 "딸 네 명이 아직 다 어려서 스케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다정다감한 면모를 드러냈다. 내한한 스타들에게 빠질 수 없는 질문이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해서도 맷 데이먼'은 "딸이 네 명이나 있으니 '강남스타일'을 모를 수 있겠느냐"며 오히려 반문하기도 했다. 맷 데이먼은 지난 2005년 아르헨티나 출신의 루치아나 바로소와 결혼식을 올렸다. 바로소가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큰딸 알렉시아와 데이먼과 재혼 후 낳은 이사벨라, 지아, 스텔라를 두고 있다. 영화 '엘리시움'은 서기 2154년 지구에 사는 맥스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생존 전쟁을 그린 영화이다. 맷 데이먼은 우주에서 경비가 가장 삼엄한 엘리시움에 침투해야 하는 '맥스'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개봉. |
주다영 폭풍성장, 원빈 옆 꼬마가…"몰라보게 예뻐졌네"
[동아닷컴]
![]() 배우 주다영의 폭풍성장이 눈길을 끈다. 주다영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박건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 폭풍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주아영은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크로싱’ 등에 출연했다. 또 지난해 방영한 MBC 추석 특집극 ‘못난이 송편’에서 엄친아 반장 역을 맡은 바 있다. 주다영 폭풍성장에 누리꾼들은 “주다영 폭풍성장, 와 예뻐졌네요”, “주다영 폭풍성장, 아역 시절 모습이 기억 나질 않는다”, “주다영 폭풍성장 잘 자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복지예산 '줄줄'…적자에도 공보의 보수 11억6천만 초과 지급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허술한 복지전달체계로 복지예산 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공중보건의사에게 법적 상한액보다 11억6000여만 원을 초과해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10여 곳이 지난해 적자에 허덕인 지방의료원에서 일어났으며 그럼에도 보건복지부 등의 기관은 실태를 파악치 못한 채 그대로 방치했다고 감사원이 지적했다. 14일 감사원이 발표한 '전환기 공직기강 특별점검'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보수 등의 지급실태를 확인한 결과, 20개 배치기관에서 공중보건의사 37명에게 법령상 정해진 보수지급기준 상한액보다 총 11억6309만4914원을 초과해 지급했다. 20개 배치기관 중 10곳이 지방의료원이었고, 1곳은 보건소, 8곳은 병원에 해당했다. 가장 많이 초과한 경우는 지난 2011년 A지방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사 B에게 법령상 보수 총액인 4026만930원보다 6180만8030원 더 많은 1억206만8960원을 지급한 사례다. 보건복지부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5조 규정에 따라 공중보건의사를 보건소 및 공공병원 등에 배치해 지도ㆍ감독할 의무가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은 배치기관에서 공중보건의사에게 지급기준을 초과해 보수를 지급한 경우 이에 대한 시정을 명하고 따르지 않을 시 공중보건의 배치를 취소하거나 제한 또는 감축할 수 있도록 돼있다. 그러나 감사원은 복지부가 이같이 초과 지급이 행해지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감사원 관계자는 "복지부장관은 법령상 보수 등의 기준을 초과해 지급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농어촌 등에서 공보의가 활동하기 위해선 초과 지급이 이뤄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초과 지급 이유를 묻자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야간 근무 등 초과 근무에 따른 것으로 본다"며 "공보의라는 이유로 기본급만 지급하면 의료 환경이 빈약한 농어촌 등에 배정하기가 어려워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턴 야간과 당직, 응급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시 초과해 수당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관련 기관에 시정명령 공문을 보낸 상태다"라며 "기본급은 국가에서 지급하지만 나머지 수당은 국가 및 지자체 예산과 관계없이 별도로 병원 등에서 지급한 것이기 때문에 환수 조치할 순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 및 지방의료원 관련 현안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의료원 34곳이 모두 적자로, 총 86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
조동찬, 문선재와 정면충돌, "울었어요"
[헤럴드생생뉴스]LG와 경기도중 중상을 당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조동찬이 부상 직후 “너무 아파서 울었다”고 밝혔다. OSEN에 따르면 13일 대구구장에서 부상을 당한 조동찬에게 ‘괜잖냐’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더니, ‘많이 아파요. 아까 너무 아파서 정말 오랜만에 울었어요’라는 답장을 했다. 올해가 끝나면 FA 자격을 얻게 되는 조동찬은 공교롭게도 부상 당한 곳이 과거 다쳤던 부위여서 남은 시즌 경기 출장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조동찬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LG가 12대5로 삼성을 크게 앞선 5회말 공격에서 3루측 내야 안타를 치고 전력질 하면서 1루를 가로막고 있던 LG 문선재와 충돌, 왼쪽 무릎이 밖으로 꺽이는 중상을 입었다. 충돌직후 조동찬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문선재 역시 통증으로 일어나지 못했다. 들 것에 실려 경기장을 나간 조동찬은 병원으로 이송, CT 촬영 결과 왼쪽 무릎 인대 손상과 부분골절 판정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 |
'미녀새' 이신바예바, 은퇴 경기서 金 찍고 아름답게 날았다!
신바예바, 세계선수권 우승’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신바예바는 14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높이뛰기결선에서 4m89를 뛰어넘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그가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7년 오사카 대회 이후 처음인 동시에 통산 세 번째입니다.
이신바예바 은퇴 경기 소식을 접한 전세계 팬들은 “정말 아름답게 날았다” “좋은 후배 양성에 힘써주세요” “이신바예바 너무 발랄하고 귀엽다” “이신바예바 영원히 기억할게요 당신의 고별전은 최고였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신바예바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가 현역으로의 마지막일 것”이라고 전하며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신바예바는 14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높이뛰기결선에서 4m89를 뛰어넘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그가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7년 오사카 대회 이후 처음인 동시에 통산 세 번째입니다.
이신바예바 은퇴 경기 소식을 접한 전세계 팬들은 “정말 아름답게 날았다” “좋은 후배 양성에 힘써주세요” “이신바예바 너무 발랄하고 귀엽다” “이신바예바 영원히 기억할게요 당신의 고별전은 최고였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신바예바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가 현역으로의 마지막일 것”이라고 전하며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문선재와 충돌' 조동찬, FA 대박 꿈 산산조각 위기
![]() [OSEN=이슈팀]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동찬(30)이 불의의 부상으로 쓰러졌다. 14일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LG의 경기가 벌어졌다. 사건이 일어난 건 5회, 조동찬은 3루 측 내야안타를 치고 1루로 전력질주했다. 이때 3루수 정성훈의 송구는 바운드 되며 1루로 향했고, 문선재는 이를 잡기위해 1루 베이스를 가로막고 서 있었다. 조동찬은 1루에 버티고 있는 문선재의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조동찬의 왼쪽 무릎이 바깥쪽으로 꺾이는 중상을 입었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조동찬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 CT 촬영을 했다. 그 결과 왼쪽 무릎 인대 손상과 부분골절 판정을 받았다. 정밀검진을 해 봐야 알겠지만, 최소한 올 시즌 잔여경기 출전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조동찬은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취득한다. 빠른 발과 장타력을 겸비한 내야수인 조동찬은 FA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10년 넘게 팀에 헌신한 공로를 충분히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 더군다나 여전히 전성기인 나이에 군 복무까지 마쳤기에 조동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구단도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FA 선언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일단 정확한 진단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만약 재활이 내년까지 이어진다면 FA 신청을 연기하는 수밖에 없다. 1년이 지나면 그 만큼 선수의 가치도 떨어지게 된다. 현재로서는 최대한 부상 정도가 가볍기만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 수 십억원의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제 기량을 유지한 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그라운드로 돌아오는게 먼저다. |
'전력 질주' 조동찬, 문선재와 정면 충돌…1루 베이스 터치 투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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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조동찬(30·삼성 라이온즈)이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끝까지 베이스를 터치하는 투혼을 보였다.
조동찬은 13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정규시즌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LG에 5-12로 뒤진 5회말 2사 2,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조동찬은 상대 선발 투수 주키치의 4구째를 당겨쳐 3루수 쪽으로 향하는 타구를 날렸다.
1루까지 전력 질주하던 조동찬은 LG 3루수 정성훈의 송구를 받은 1루수 문선재와 정면으로 부딪쳤고 결국 왼쪽 무릎이 뒤로 젖히는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조동찬은 1루 베이스를 끝까지 손으로 터치하는 투혼을 발휘했으며 이는 2타점 적시타로 기록됐다.
이후 조동찬은 부상의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서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구단은 이날 CT 촬영 결과 조동찬의 무릎 인대가 손상됐으며 뼛조각이 보이는 상태라고 밝혔다. 구단은 조동찬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전했으며 14일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문선재는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삼성은 LG에 9-16으로 패했다.
조동찬은 2002년 삼성에 입단한 후 총 900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0.253, 70홈런, 142도루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타율 0.292 9홈런 33도루로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조동찬은 어깨 통증으로 지난달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8일 한화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그는 동료 오승환, 장원삼과 함께 올 시즌 후 FA(자유계약선수)자격을 획득한다.
'미녀새' 이신바예바의 마지막 금빛 비행

"마지막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남기고 떠나고 싶었어요."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의 마지막 비행이 모스크바 하늘을 수놓았다. 사실상 마지막 무대. 하지만 다른 도전자들이 모두 바를 넘지 못한 탓에 마지막에 홀로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는, 그야말로 전성기 모습 그대로였다.
이신바예바는 14일(한국시간) 로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나흘째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4m89를 뛰어 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 오사카 대회 이후 6년 만에 딴 세계선수권 금메달로, 이신바예바의 통산 세 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이었다.
첫 도전이었던 4m65를 2차 시기에서 넘은 이신바예바는 4m75를 한 번에 성공하며 탄력을 붙였다.
이어진 4m82. 이신바예바를 비롯해 제니퍼 슈어(미국), 야리슬리 실바(쿠바), 실케 스피겔부르크(독일) 등 살아남은 4명이 모두 1차 시기에서 실패했다. 하지만 이신바예바는 2차 시기에서 가장 먼저 바를 넘었고, 슈어도 2차 시기, 실바는 3차 시기에서 4m82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신바예바의 적수는 없었다. 4m89를 넘은 것은 이신바예바가 유일했다. 1차 시기에 바를 넘은 이신바예바는 슈어, 실바가 바를 넘지 못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신바예바는 세계기록은 5m07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실패했다.
이신바예바는 "마지막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남기고 떠나고 싶었다"면서 "2009년 세계선수권 타이틀을 내려놓은 뒤 항상 금메달을 꿈꿔왔다"고 활짝 웃었다.
이번 대회는 이신바예바의 사실상 마지막 무대였다.
세계신기록을 28차례나 갈아치우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5년 헬싱키세계선수권, 2007년 오사카세계선수권을 휩쓴 이신바예바였지만 2009년 베를린세계선수권 이후 하락세를 타면서 은퇴설에 시달렸다. 이신바예바도 고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사실상 마지막 대회로 삼았다.
단 이신바예바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할 여지를 남기고 잠정적인 은퇴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 앞서 "내 선수 생활은 세계선수권에서 100% 끝날 것"이라고 말했던 이신바예바는 "아이를 가지기 위해서 휴식에 들어가려 한다. 이후 리우데자네이루로 컴백할 생각이다. 하지만 복귀가 순탄치 않다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하겠다"고 복귀 가능성을 열어놨다.
'미녀새' 이신바예바, 세계육상선수권 우승
이신바예바는 14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나흘째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선 기록은 4m89.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제니퍼 슈어(미국)가 4m8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야리슬리 실바(쿠바)가 같은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이신바예바는 2007년 오사카 대회 이후 6년 만에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신바예바는 세계기록을 28차례나 갈아치운 '장대 여왕'이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제패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05년 헬싱키, 2007년 오사카 대회 2연패를 달성해 적수가 없는 최강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 참담한 실패를 경험한 이후 줄곧 하락세였다. 5m의 벽을 6차례나 넘던 기록도 4m70대로 떨어질 만큼 기량이 쇠퇴해 늘 은퇴설에 시달렸다. 이신바예바 본인도 아이를 갖길 원한다며 고국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가 은퇴 무대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하지만 2009년 세계신기록(5m06) 작성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면서 마지막 도전에서 오히려 '부활 찬가'를 불렀다. 오랫동안 몸을 풀다가 4m65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신바예바는 첫 시기에 장대에 부딪히다시피 하며 실패해 또 무너지는 듯했다. 그러나 2차 시기에서 가볍게 바를 넘은 그는 4m75까지 한 번에 뛰어넘었다. 4m82까지 올라온 네 명의 선수가 모두 첫 시기를 실패한 가운데 2차 시기에 나선 이신바예바는 우아한 점프로 바를 사뿐히 넘고는 우레와 같은 환호 속에 양손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러나 제니퍼 슈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슈어는 2차 시기에서 4m82를 아슬아슬하게 넘어 다시 이신바예바의 뒤를 쫓았다. 올 시즌 최고 기록 보유자인 야리슬리 실바도 3차 시기에 성공해 추격전에 가담했다. 그러나 이신바예바는 4m89에서 1차 시기에 다시 한 번 가뿐히 바를 넘고는 두 주먹을 불끈 들어올리고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표현했다. 슈어와 실바가 세 차례 도전에서 모두 실패한 순간, 이신바예바는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 코치에게 달려가 얼싸안고는 감격에 젖었다. 우승을 확정 지은 이신바예바는 세계기록인 5m07에 도전했으나 세 차례 모두 실패한 뒤 환한 웃음으로 격려에 답했다. |
LG와 승차없는 1위 삼성, 조동찬 무릎 부상에 울상…막판 순위다툼 변수
[일요신문] LG 트윈스에게 16대 9로 패하며 삼성 라이온스의 1위 자리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아직 삼성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LG는 삼성에 승리를 거두며 승차 없는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가을 야구와 유독 인연이 없던 LG가 올해는 포스트시즌을 앞둔 시점에 1위 등극까지 노리게 됐다. 삼성 입장에선 13일 경기에서 16대 9로 패하며 2위 LG와 승차가 없어진 것보다 더 뼈아픈 패배였다. 바로 내야수 조동찬의 부상 소식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조동찬은 5회 말 공격 2사 2,3루 상황에서 3루 강습 타구를 치고 1루로 질주하던 도중 LG 1루수 문선재와 충돌했다. ![]() 충돌 직후 심각한 통증을 호소한 조동찬은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삼성 측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인대 손상이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14일 MRI 촬영이 이뤄진 뒤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조동찬은 올 시즌 74경기에 출장해 221타수 53안타로 타율 2할 4푼에 7홈런 25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당분간 삼성은 2루수 자리를 강명구 정병곤 등으로 대신할 전망이다. 막판 순위 다툼이 차열한 상황에서 조동찬의 부상은 삼성 입장에서 두고 두고 아쉬운 대목이 될 전망이다. |
'메이플스토리 빌리지', 100만 다운로드 돌파!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넥슨(대표 서민)과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몬스터 교감 소셜게임 '메이플스토리 빌리지'의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빅(BIG)'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대표 소셜 콘텐츠 '붕붕이 날리기'의 최고 비행 거리로 친구들과 기록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열기구 랭킹 시스템을 추가했으며, 유저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실시간 채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 또 채집 및 동굴탐사가 가능한 탐험 콘텐츠 '랜드마크' 시스템을 기존 6단계에서 15단계로 확장하고, 소셜 활동에 따라 외관이 변경되는 특수 건물 '드래곤 미르'의 최고 레벨을 20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이시티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8월 23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슈퍼 레전더리 몬스터를 랜덤하게 획득할 수 있는 'S급 입주권'을 비롯해 다량의 '골드(게임머니)'와 '리프(게임캐시)'를 매일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27일까지 '백만 돌파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에게 슈퍼 레전더리 몬스터 '축하빵'을 지급하고, 모든 건물 아이템을 30%, '특급 입주권'과 '전설 입주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빌리지'의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유저에게 30 '리프(게임캐시)'를 증정하는 제휴 이벤트를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메이플스토리 빌리지'의 '빅(BIG)' 업데이트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 빌리지'의 공식 홈페이지(http://mv.m.nestnest.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조동찬 문선재 정면충돌, 조동찬은 부상에도 손을 뻗어 1루를
![]() 조동찬과 문선재가 정면충돌했다. 조동찬의 부상은 심각하다. 하지만 조동찬은 부상 중에도 손을 뻗어 1루 베이스를 터치하는 투혼을 보였다. 13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언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LG가 12대 5로 앞서던 5회 말 조동찬(삼성)이 타석에 섰다. 그는 3루 선상 내야 안타성 타구를 치고 1루까지 전력으로 달렸다. 그런데 이때 3루수 정성훈(LG)의 송구가 1루 근처에서 바운드로 튀었는데 1루수 문선재(LG)가 베이스를 가로막았다. 조동찬과 문선재는 그대로 충돌했다. 동시에 넘어졌다. 조동찬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도 1루 베이스를 찾은 뒤 손을 뻗는 투혼을 보였다. 이 장면은 중계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다. 조동찬은 고통스러워하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정밀검진 결과 왼쪽 무릎 인대가 손상되고 무릎 일부에 뼛조각이 보인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상태는 MRI 촬영을 통해 확인된다. 조동찬의 부상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게 되는 중요한 시기에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문선재의 과도한 수비 욕심이 사고를 만들었다”, “주자가 달려오는데 수비가 베이스를 막는 건 너무 위험하다”, “조동찬, 열심히 하는 선수인데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샬토 코플리 "내가 연기하는 '올드보이', 유지태와 다를 것"
![]()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엘리시움' 샬토 코플리가 영화 '올드보이' 할리우드 리메이크 판에 출연한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엘리시움'(감독 닉 블롬캠프 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의 주연 맷 데이먼과 샬토 코플리의 내한 기자회견이 14일 수요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서 진행됐다. 엘리시움의 지구인 용병 크루거 역할을 맡은 샬토 코플리는 영화 '올드보이'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에도 캐스팅됐다. 샬토 코플리가 맡은 역할은 한국판에서 유지태가 연기한 역인 아드리안 프라이스다. 샬토 코플리는 "저는 한국영화 '올드보이'를 굉장히 좋아한다. 한국이 남아공이랑 마찬가지로 헐리우드 밖에서 영화를 만들지만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영화를 만들어서 전 세계 사람들이 결국 받아들이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올드보이와 강남스타일이 해낸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할리우드도 그 사실을 깨닫고 있어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올드보이'를 본 이후로 한국영화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올드보이'가 잘 만든 영화라 그걸 능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접근방식을 취해서 아예 색다르고 독창적인 아역을 하려고 한다. 유지태의 캐릭터와 비교하기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맷 데이먼은 우주에서 경비가 가장 삼엄한 엘리시움에 침투해야 하는 맥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샬토 코플리는 스토리의 중추적인역할을 하는 엘리시움의 용병 크루거로 변신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엘리시움'은 2154년 지구에 사는 맥스(맷 데이먼 분)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물러설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영화. 2009년 데뷔작 '디스트릭트 9'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창의적인 블록버스터라는 찬사를 받으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닐 블롬캠프 감독의 신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오는 29일 개봉. |
하정우 손글씨, 남자 글씨 맞아? '깜찍'
![]() 배우 하정우의 손글씨가 화제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측은 14일 극중 앵커 역을 맡은 하정우의 손글씨를 공개했다. 이 영화에서 하정우는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를 생중계하는 사이사이 사건의 단서를 메모로 남긴다. 극 초반 마포대교의 폭발을 목격한 후, 테러범과 대화를 기억해내 단서를 써내려가는 장면에서 실제 하정우의 글씨가 쓰였다. 하정우의 손 글씨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정우 손 글씨, 어쩜 글씨까지 예쁘니” “하정우 손 글씨, 남자 글씨 맞아?” “하정우 손 글씨, 정교하고 섬세하네” “하정우 손 글씨, 반전매력” “하정우 손 글씨, 성격이 드러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개봉 13일 만에는 400만 관객을 돌파, 5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 앵커 윤영화(하정우)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
'화이' 티저 공개, 김윤석도 놀란 여진구 오열연기
![]()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배우 김윤석 여진구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아온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제작 나우필름)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석 분)가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보고 싶다’ 등의 작품을 통해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여진구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5명의 범죄자 아버지들에게 길러진 소년 화이 역을 맡았다. 자신의 과거를 모른 채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맡게 되는 화이 역 여진구는 기존의 소년 이미지를 벗고 순수한 눈빛 속에 슬픔과 분노가 공존하는 보다 성숙한 모습과 강렬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김윤석은 차가운 카리스마를 지닌 범죄 집단 리더 석태 역을 맡았다. 어떤 순간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결단력과 카리스마로 네 명의 아버지들과 화이를 이끄는 석태 역 김윤석은 영화 ‘타짜’ 아귀, ‘추격자’ 엄중호, ‘도둑들’ 마카오박 등 전작을 능가하는 독보적 캐릭터를 창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김윤석 여진구을 중심으로 소년 화이(여진구 분)의 변화를 담아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두운 저녁 홀로 걷고 있는 화이의 뒷모습 위로 흐르는 “전 못할 것 같아요”라며 울먹이는 여진구와 그에게 “넌 아빠들이랑 다르다고, 넌 깨끗하다고?”라고 반문하는 김윤석의 대사는 시작부터 시선을 고정시킨다. 그리고 화이를 향해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석태(김윤석 분)의 압도적인 모습과 밝고 평범했던 소년에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변화해가는 여진구의 모습이 숨 가쁘게 펼쳐지는 예고편은 두 배우의 강렬한 에너지와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으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석태 역 김윤석의 품에 안긴 채 “아빠, 물어볼 게 있어요. 왜 절 키우신 거에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굵은 눈물을 흘리는 여진구는 깊이 있는 연기로 감탄을 자아내는 한편 이들이 감춰온 진실과 파격적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번 예고편은 여진구의 인상 깊은 호연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모든 분노를 쏟아내 듯 오열하는 모습은 물론 강력한 존재감으로 김윤석과 팽팽한 호흡을 선보인다. 이에 김윤석은 “여진구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은 두 가지다. 보석이라는 것과 작은 거인이라는 것”이라고 극찬하기도. 이와 함께 파격적인 소재와 김윤석 여진구를 중심으로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를 배가시키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 해당 동영상 캡처] |
'예체능' 이수근 실수열차, '꼬리칸 복식조' 초토화
![]() [OSEN=방송연예팀] 개그맨 이수근과 배우 조달환의 '꼬리칸 복식조'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부산 두구동과 예체능팀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방송 중 이수근-조달환 복식조를 영화 '설국열차'로 패러디 한 꼬리칸 복식조의 '실수열차'라고 칭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 이수근과 조달환은 턱밑까지 내려온 다크서클과 찢어진 러닝셔츠를 선보이며 셀프 지옥훈련을 보여줬다.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에 임한 수달(수근+달환)커플. 그러나 결과는 그야말로 참담한 패배였다. 헛스윙을 하는가 하면 자리를 못 찾고 우왕좌왕 하는 등 연신 긴장한 모습이었다. "자리 찾아. 자리"라고 소리치는 이만기의 지적에도 연이은 실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 위로 '멈추지 않는 실수열차'라는 자막과 함께 꼬리칸 복식조라는 별칭이 생기기에 이른 것. 이에 따라 이들 커플에게는 '칙칙폭폭', '걱정도 안 될 꼬리칸 복식조' 등 영화 '설국열차' 패러디 글귀가 따라다니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각종 SNS를 통해 시청자들은 "실수열차.. 자막센스 터져요", "실수열차.. '설국열차' 패러디를 여기서 볼 줄은..", "수근-달환의 실수열차, 순간 뿜었음", "실수하는 건 아쉬웠지만 실수열차는 웃겨 죽는 줄 알았네요", "함께 소리지르고 있었음. 자리를 지켜! 달환아"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예체능'은 7.5%(닐슨 코리아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0.2%P 상승, 동시간대 시청률 1위와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 기록을 세웠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
'깡철이' 믿고 보는 배우 김해숙, 자칭 김태희 파격변신
![]()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믿고 보는 배우 김해숙이 천진난만 엄마 순이 씨로 변신에 나선다. 유아인 김해숙의 모자(母子)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제작 시네마서비스)가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천진난만한 엄마 순이 씨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김해숙의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만은 남부럽지 않은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 분)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엄마 순이 씨(김해숙 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깡철이’에서 정신은 오락가락하지만 스타일만은 놓치지 않는 천진난만한 엄마 순이 역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독특한 엄마 캐릭터를 선보인 김해숙의 새로운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찬욱 감독 영화 ‘박쥐’ 라여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던 김해숙은 지난해 ‘도둑들’에서는 은퇴 말년의 연기파 도둑 씹던껌 역을 연기하며 임달화와 함께 중년 로맨스로 1298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탁월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온 김해숙이 올 가을 ‘깡철이’에서 천진난만한 엄마 순이 역으로 변신,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깡철이’는 그 동안 매 작품마다 신뢰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김해숙이 선택한 새로운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깡철이’에서 김해숙은 자칭 김태희이자 남다른 패션센스에 아들 강철을 ‘여보야~’로 부르는 천진난만함을 보여준다. 온갖 병치레에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강철의 속을 썩이기 일쑤인 순이는 정신은 오락가락하지만 스타일만은 놓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로 국민 엄마와는 또 다른 흥미로운 엄마의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김해숙은 기존의 자상하고 속 깊은 국민 엄마의 모습을 벗고 아들 강철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매력만점 새로운 여성 캐릭터로 분한다. |
백일섭 "'꽃할배' 이후로 대중적 인기 실감"
![]() [TV리포트=김보라 기자]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통해 숨겨진 매력을 어필하며 대세로 떠오른 배우 백일섭이 최근 달라진 대중들의 반응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이른바 'F4'(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꽃할배들의 연기 인생이 그려졌다. 이날 할배들 가운데 막내인 백일섭은 "이전에도 사람들이 저를 많이 알아봤지만 요즘에는 인사도 더 많이 자주 하고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에 '꽃할배'를 하면서 친근감 있게 대해주시더라. 드라마를 할 때와 다른 면이 있다. 더욱 나를 재미있게 보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국내 연예전문 1호기자 정홍택은 "백일섭이 과거에 연기를 쉬고 싶어할 때가 있었다. 그것을 극복하고 현재 대단한 연기자로 서 있지 않나. 노래에도 재주가 있다. 또 애드리브를 굉장히 잘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1965년 KBS연기자로 발탁된 백일섭은 이후 영화 '삼포가는 길'에서 주연을 맡았지만 감독이 사망하면서 영화계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1992년 방송된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유행어 '아~글씨 오빠가 있다'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인기배우로 거듭났다. |
'맷데이먼과 내한' 샬토코플리, 美'올드보이' 유지태役 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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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
영화 ‘엘리시움’ 배우 샬토 코플리가 맷 데이먼과 8월13일 내한한 가운데 그가 미국판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맡았던 캐릭터(이우진)를 연기한 배우라는 사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엘리시움’을 통해 다시 한 번 ‘디스트릭트9’ 닐 블롬캠프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샬토 코플리가 지난 8월13일 최초 내한했다. ‘엘리시움’은 2154년 지구에 사는 맥스가 자신의 생존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선택 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물러설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SF 영화다. ‘엘리시움’에는 배우 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 샬토 코플리가 출연했다. 특히 닐 블롬캠프 감독의 충격적인 데뷔작 ‘디스트릭트9’에서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9’ 철거 프로젝트의 책임자였지만 유전자 변이로 인해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주인공 비커스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 샬토 코플리가 ‘엘리시움’에 재등장한다. 엘리시움의 비밀 용병으로 지구의 무단 이민자들을 처단하는 악랄한 인물 크루거로 분한 샬토 코플리는 거대한 생존 전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범접할 수 없는 포스의 외모와 스타일은 물론 수준급 액션 실력으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엘리시움을 개방하려는 맥스 역의 맷 데이먼과의 대결을 펼친다. 샬토 코플리는 닐 블롬캠프 감독의 절친이자 페르소나로, ‘디스트릭트9’ ‘엘리시움’에 이어 차기작 ‘Chappie’(2014)에까지 캐스팅 되는 등 할리우드 명품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그런 샬토 코플리가 ‘올드보이’(감독 박찬욱)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 ‘OLD BOY’의(감독 스파이크 리)에서 유지태가 맡았던 이우진 역으로 출연해 최민식이 연기한 오대수 역의 조쉬 브롤린과 격렬한 연기 대결을 선보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판 ‘올드보이’는 오는 11월 북미에서 개봉한다. 최근 예고편과 새로운 스틸이 공개됐다. |
미국판 올드보이, 감옥갇힌 주인공 20년간 먹는음식 '이것'


미국판 올드보이 새 스틸컷이 공개됐다.
8월14일(현지시간) 미국 각종 영화전문 웹사이트에는 스파이크 리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할리우드판 '올드보이' 새 스틸컷이 공개돼 영화팬을 설레게 만들었다.
공개된 새 스틸컷에는 머리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주인공 조쉬 브롤린이 사설감옥 안에서 종이로된 타이 용기를 앞에 두고 스프 봉지를 들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원작에서는 최민식이 10년간 군만두만을 먹었으나 할리우드판 올드보이에서는 컵라면과 우유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판 올드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에 의해 갑자기 납치된 후 20년 동안 독방에서 인질로 살아온 남자 조 두셋(조쉬 브롤린 분)의 치열하면서도 처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쉬 브롤린 외에도 샬토 코프리, 엘리자베스 올슨, 사무엘 잭슨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북미 개봉. (사진=미국판 올드보이 예고편 캡처 / 필름디스트릭트
8월14일(현지시간) 미국 각종 영화전문 웹사이트에는 스파이크 리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할리우드판 '올드보이' 새 스틸컷이 공개돼 영화팬을 설레게 만들었다.
공개된 새 스틸컷에는 머리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주인공 조쉬 브롤린이 사설감옥 안에서 종이로된 타이 용기를 앞에 두고 스프 봉지를 들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원작에서는 최민식이 10년간 군만두만을 먹었으나 할리우드판 올드보이에서는 컵라면과 우유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판 올드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에 의해 갑자기 납치된 후 20년 동안 독방에서 인질로 살아온 남자 조 두셋(조쉬 브롤린 분)의 치열하면서도 처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쉬 브롤린 외에도 샬토 코프리, 엘리자베스 올슨, 사무엘 잭슨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북미 개봉. (사진=미국판 올드보이 예고편 캡처 / 필름디스트릭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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