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믿고 보는 배우 김해숙이 천진난만 엄마 순이 씨로 변신에 나선다. 유아인 김해숙의 모자(母子)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제작 시네마서비스)가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천진난만한 엄마 순이 씨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김해숙의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만은 남부럽지 않은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 분)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엄마 순이 씨(김해숙 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위기의 순간을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깡철이’에서 정신은 오락가락하지만 스타일만은 놓치지 않는 천진난만한 엄마 순이 역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독특한 엄마 캐릭터를 선보인 김해숙의 새로운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찬욱 감독 영화 ‘박쥐’ 라여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던 김해숙은 지난해 ‘도둑들’에서는 은퇴 말년의 연기파 도둑 씹던껌 역을 연기하며 임달화와 함께 중년 로맨스로 1298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탁월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온 김해숙이 올 가을 ‘깡철이’에서 천진난만한 엄마 순이 역으로 변신,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깡철이’는 그 동안 매 작품마다 신뢰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김해숙이 선택한 새로운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깡철이’에서 김해숙은 자칭 김태희이자 남다른 패션센스에 아들 강철을 ‘여보야~’로 부르는 천진난만함을 보여준다. 온갖 병치레에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강철의 속을 썩이기 일쑤인 순이는 정신은 오락가락하지만 스타일만은 놓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로 국민 엄마와는 또 다른 흥미로운 엄마의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김해숙은 기존의 자상하고 속 깊은 국민 엄마의 모습을 벗고 아들 강철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매력만점 새로운 여성 캐릭터로 분한다. |
2013년 8월 13일 화요일
'깡철이' 믿고 보는 배우 김해숙, 자칭 김태희 파격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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